일상 2009/05/27 23:19

살아 있습니다.


다사 다난한 생활을 보내면서 2개월 이상이나 포스팅을 하지 못했다.

그사이 영화도 좀 보고, 특히나 가족이 한명 늘어나는 경사도 있었다.

그리고 몇일 전에는 노무현전대통령의 서거 소식도 있었고...

일단은 살아 있다고 포스팅을 하지만, 무언가 할말이 많기는 하지만, 정리가 안되고 머릿속에 얽혀있기만 하다.

조만간 2달간 본 영화에 대해서나 포스팅할 예정 :)
2009/05/27 23:19 2009/05/27 23:19

제목에서 풍기는 면면으로는 전반적인 과학사에 관한 이야기 인것 같지만, 과학이라기 보다는 물리학의 끝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책이다.

나온지도 꽤 되었기도 하고, 그당시에는 지금처럼 과학이라는것이 캐쥬얼 하게 다가서지 않았던 때문인듯 문체도 나름 어렵고, 각 장들도 소설처럼 물 흐르듯 넘어가지 못하고, 마치 교과서 처럼 한장이 끝나고 나서 "이제 다음장으로 넘어가서~" 와 같은식의 전개가 종종 눈에 띄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전공서적이 아닌 교양서적인 이상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몇 단락 앞으로 돌아가서 읽다보면 아주 이해를 못할 정도는 아니었다. 특히나, 얼마전에 읽었었던 평행우주 덕을 많이 보아서 그나마 진행이 쉬었던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책의 내용은 평행우주의 그것과는 별 다를바 없다. 오히려 이전(1992년 발행)에 씌여진 책이기에 오히려 그 내용상으로는 미진한 부분이 눈에 띄었는데, 1992년이라면 빅뱅이라는것 자체가 꽤나 혁명적인 개념이었으며, 스티븐호킹 박사도 전면적으로 부상하기 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저자의 글 전개 논점은 꽤나 중립적이고, 이때까지는 혁명적이란것을 넘어서 이단아적인 이론인 끈 이론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고 있어 오히려 참신하다라고 느낄정도 였다.

하지만, 저자가 이책을 통해서 이야기 하고 싶었던것은 우주의 시작이나 끝, 우주가 어떻게 자라왔으며, 그것을 어떻게 설명 할것인가는 아니다. 저자가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현대 과학이라는 수단을 통하여 우리는 우주를 어디까지 설명할 수 있으며,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은 무엇인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본다면,

우주의 끝 경계를 관측하고자 하는 노력이 계속적으로 경주중인데, 이를 곰곰히 생각해보도록 하자, 100광년 거리에 있는 별은 그 빛이나 전자기파가 관측되기 까지 100년이란 세월을 이동해야 한다. 그렇다면 100광년 거리에 있는 별을 관측하는 우리의 행위는 100년전의 그 별의 상황을 보고 있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쉽지만...) 그럼 이러한 생각을 좀더 확장해 보도록 하자. 이 100광년을 조금씩 조금씩 멀리 해보자. 현재 예측되고 있는 우주의 나이는 약 200에서 300억년 사이이다. 그럼 200억광년의 거리에서 관측 되는 것은 무엇인고 하니 바로 우주의 초기 모습이라는 소리가 된다. 초신성등 새롭게 생기는 별들이 왜 가까이에서 관측이 되지 않는가 하는 의문도 바로 이러한 이유일거라고 주인장은 생각하는데 (이것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이렇게 보면 우리가 관측을 하고 있는것은 우주의 끝 경계인 공간적인 문제가 아니라, 시간을 포함한 시공간의 문제가 된다. 즉 우주의 끝 경계에 대한 과학적 고찰은 설명할 수 없기도 하거니와 그럴 이유도 없다는것이다.

예가 조금 난해 했을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우주적인 스케일로 과학적 문제를 생각해보면, 반드시 설명되어야 한다거나 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님을 알수 있게 된다는것이 저자의 의견이다. 그래서인지 저자는 과연 과학과 철학이 언제까지 다른 학문으로 다루어 져야 하는가라는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조금은 어려웠지만, 나름 주인장의 과학적 상상력을 보다 키워준것 같아서 무척이나 고마운 책이다. 사실 평행우주란 책은 약간 흥미위주로 풀어 쓰다보니 이것저것 상상을 할필요 없이 상상을 대신 해주는 부분이 있었지만, 이책에서는 주인장이 머리를 굴려야 했기에 상상력부분에서 만큼은 이책이 조금더 좋은듯 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잡기는 좀 그렇고 :)

2009/02/25 08:30 2009/02/25 08:30

주인장의 게으른 블로깅 태도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포스팅이다. 이건 이미 거의 단종 상태. 새로운 모델들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렇게 빨리 모델이 바뀌었다는것은 이 모델이 시험작의 성격을 띄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 이러한 시험모델이라는 뜻은 결국 스펙 자체로만 보면 꽤나 잘 빠진녀석이라는것을 반증할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많이 투박한 외모 하지만 성능대 비용으로 보면 그래도 착한외모.


UMPC는 어찌보면 무척이나 어중간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듯 하다. 주인장도 이 모델을 고르면서 결국은 넷북으로 가야하는지를 꽤 고민했다. 이동성을 고려해서는 사이즈가 작으면 작을수록 좋겠지만, qwerty 키보드와 가로 1024 해상도에 대한 욕구가 너무도 컷기때문에 왠만한 UMPC는 그 기준을 통과 하기 힘들었다. 게다가 그러한 기준을 통과한다치면 여지없이 가격의 압박이 주인장의 앞길을 막아서고는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에게는 qwerty가 필요햇!!!


그러던중 결국 선택한 녀석이 바로 이녀석 wibrain에서 출시된 b1 시리즈 되겠다. 사양은 via c7 cpu를 탑재. 주인장의 선택기준인 qwerty 키보드를 나름 충실하게 재연하고 있으며, 가로 1024 해상도를 지원해서 왠만한 웹페이지는 가로 스크롤 없이 한 화면에 띄울수 있다. 거기에 가격은 40만원 안쪽으로 나름 주인장이 지를수 있는 사정권 이내에 들어온 유일한 녀석이다.

이전 모델은 조금더 비쌌지만 나름 블루투스도 탑재한 녀석이었는데, 이모델에서는 블루투스는 제외 되었고 (주인장도 블루투스 외부기기를 사용하지 않는지라 차라리 블루투스 빠지는 편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었다.) 나름 가격을 위해 다이어트를 한 b1 시리즈의 양산을 위한 두번째 모델 정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주인장은 이모델을 선택하기 앞서 꽤나 많은 고민을 했기에 나름 사용상에는 별다른 불편이 없었다. 어찌보면 딱 용도가 정해져 있기때문에 스펙이나 사용시 불편을 느끼지 못했다. 다만 자잘한 부분에서 아직은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가장 큰것은 USB포트의 위치. 우측 손잡이 부분에 USB 단자가 위치하고 있어서, 이건 USB는 들고 다니면서 쓰지 말라는 의미...ㅡㅡㅋ

게다가 C7 CPU의 고질적인 문제인 발열문제를 완벽히 해결하기는 힘들었던듯 싶게도, 본체 후면에 약 1/5 정도를 환기팬으로 할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 10~20분이면 손난로가 되고 만다. 겨울이야 그렇다 치지만, 이거 여름이라면 지하철에서 앞사람에게 조금 거슬릴수도 있을정도이다. 게다가 동영상 재생등의 작업이 아닌 대용량 파일의 복사등 하드디스크 작업량이 많아지면 발열 때문인지(아마도 발열로 추정되는...) 기기가 어는 현상도 종종 일어난다.

그래도 여타의 UMPC와 비교해서는 LCD의 높은 해상도가 그 단점을 커버할 정도. 해상도가 높다보니 SD급 영상도 (작게나와서..)HD급으로 보이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겁나게 밝은 백라이트와 선명한 LCD, 백라이트가 밝아서 주변이 어둡게 나온것. 그럼에도 pdf파일의 가독성이 떨어지지 않는다.


어찌되었든 LCD 만큼은 정말 후회없이 잘나온것 같다. 백라이트를 조정 할수 없는것이 단점(기본제공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조정 가능합니다.-초영님지적) 이기는 하지만, 백라이트도 색상을 변하게 하지 않는선에서 무척이나 밝아서 밖에서 사용하는 전혀 지장이 없을 정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감이 무지 좋은 터치패드, 키보드 사용할때 걸리적 거리지만,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도 잔고장도 없다.


게다가 계속 사용하면서 느낀 점으로는 우측하단의 터치패드의 감이 무척이나 좋다는것이었다.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서 금방 망가질것만 같았는데. 망가지기는 커녕, 일반 노트북의 터치패드보다 감도가 좋아서 가끔 노트북의 터치패드가 오히려 갑갑하게 느껴질 정도이다.

그리고, 어떤이에게는 최대 단점이겠지만, 필자에게는 최대의 희소식이었던 ubuntu기본 탑재! 이게 좋은 소식이라는것은 어찌되었든 드라이버는 리눅스용으로 다 있겠다라는 생각.(사실 조금 틀리기는 했다. 무선랜 드라이버가 업데이트 안되어 커널을 가리고 있는중..) 게다가, 리눅스로 데탑을 돌리기에는 힘겹던 사람들이라면, 이 기기를 이용하다 보면 금새 리눅스에 적응할수 있을것이다.

사실 요즈음 Wibrain쪽에서 코스닥 우회상장이라느니, 투자사와의 결별이라느니, 대표이사의 법적인 조치라느니 안좋은 이야기들이 솔솔 나오고 있는 시점인데, 이런회사는 쫌 닌텐도 만들 정신으로 정부에서 좀 관리좀 해주었으면 한다. 나름 이노베이션이라는것을 할줄 알만한 싹을 가진 회사인데 말이다.
2009/02/13 08:30 2009/02/13 08:30

너무나도 알려진 책이라서 읽기가 싫었던 책이었지만, 같은 이유로 손에 들수 밖에 없었던 책 되겠다. 솔직히 여러 매체를 통해서 이외수선생의 글을 단편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었지만, 조금은 부끄럽게도, 이 책이 이외수 선생의 책으로는 주인장이 처음으로 접한 책이라고 할수 있겠다. 물론 이전에 포스팅했던 [ 이외수 ] 글쓰기의 공중부양 이란 책이 있지만, 이것은 성격이 약간은 예외적인듯 하여 제외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이책을 서점에서 들면서 기대 했던것은 에세이집 또는 산문집 정도의 성격이었다. 하지만, 막상 내용은 나름대로 기대이하. 주인장의 호흡에는 솔직히 너무 짧았다. 산문집이라고는 하지만, 나름 주인장의 호흡에 비하면 너무나 짧은 이야기이기에 실망감이 우선 앞섰다.

그래도 다른 저자의 이런류의 단문집에 비하면 흥미를 잃지않고 읽어 내려갈수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이외수선생 특유의 해학적인 문체때문인 이유도 있지만, 그 내용의 심오함 때문일것이다. 이정도의 분량의 책이라면 하루 이틀이라면 초등학생이라도 소리내어 읽으면서 완독해 내려갈수 있는 분량임에는 분명한데, 일주일 이상 책을 잡게 된 연유가 바로 이러한 부분에 있지 않나 싶다.

각각의 짧은 이야기들이지만, 하나의 글을 읽을때마다 뭔가 콕콕 찔리는 느낌? 이외수선생의 노림수는 아마도 그런거였다 보다. 뭐 거창하게 인생이 어쩌느니, 인간의 본성이 어쩌느니 그런것을 생각하기 이전에, 쉽게 쉽게 읽혀져 내려가는 글속에는 독자들을 쑤셔대는 무언가가 잔뜩 웅크리고 있는 느낌이다.

이러한 느낌은 글쟁이로서 이외수선생이 얼마나 훌룡한지 느끼게 되는 대목이다. 단순히 그 기교만을 본다면 주인장은 최고점을 주고 싶다. 주인장 같은 사람이 이외수선생을 평가한다는 것이 웃기기는 하지만, 그가 펼치는 글의 초식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무림세계의 신적인 존재가 나타나서 몇초식만에 나쁜놈들을 물리치고는 주인장을 보고 썩소를 한방 날리고 사라지는 느낌이다. 어쩌면 이런 상황을 그렇게 표현했을까?

굳이 예를 들자면 이런 구절이다.
'그리움은 과거라는 시간의 나무에서 흩날리는 낙엽이고 기다림은 미래라는 시간의 나무에서 흔들리는 꽃잎이다. 멀어질수록 선명한 아픔으로 새겨지는 젊은날의 문신들'

뭐 굳이 어디가 아름답거나 한것은 아니지만 왠지 천천히 읽게된다. 하나하나를 머리속에서 상상하면서 말이다. 게다가 이책의 구석구석에는 우리가 천하다고 여기는 인터넷 은어들이 곳곳에 숨어서 그 나름의 생명력을 나름 활자화 되어서도 보여주고 있다. 이것 역시 이외수 선생만이 할수 있을듯한 초식이다.

어찌되었든 무척이나 심취해서 재미나게 읽게된 몇안되는 책임에는 분명할것 같다.

페러디를 하나 하자면,

이외수선생의 하악하악을 보면서 화장실에 않아 있다가 푹푹꺼지는 방귀만 뀌고서는 배설의 기쁨을 포기하지 못하고 무던히 시간만 보내고 있는 나를 보면 문득 외로워지지 말입니다.~

ㅎㅎ
2009/02/09 09:01 2009/02/09 09:01

불사, 무한의 생명에 관한 내용은 아마도 진시황 이전에도 좋은 이야기거리 또는 꿈꾸는 일이었을것이다. 그만큼 많은 소설, 영화, 만화 등이 쏟아져 나왔기에 이미 식상한 소재거리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러한 식상한 소재를 적절하게 이용할 줄 알고 있는것 같다.

너무 소재에 치우치지도 않으면서, 그 소재가 묻혀버리지도 않을정도로 음식으로 말하자면 딱 간이 맞는듯한 느낌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이러한 소재의 문제를 떠나서 이 작품은 이외의 재미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일본색이 너무 짙은것이 문제이기는 하지만, 적절한 액션과 유머, 그리고 각 등장인물들 간의 관계들을 생각해보면서 진행되는 쫓고 쫓기는 스토리 진행. 그리고 헐리웃에서 깨어지지 않는 스토리 라인이라 불리우는 버디무비의 형식까지, 주인장의 수준 낮은 감상폭을 생각하자면, 왠만한 흥행성은 이미 지니고 나타난 애니메이션이라고 할수 있겠다.

주인장은 처음 이작품을 만화책으로 접했다. 처음 한 3권까지는 꽤나 하드코어적인 표현때문에 좀 거슬리기도 했었지만, 그 이후에는 발매를 기다리는 한 작품이 되었고, 주인장이 기다리는 작품들 대부분처럼 아직까지도 완결이 안되었다.

이 애니메이션은 아직 완결이 안된 작품을 원작으로 초반부의 스토리까지를 13화 완결로서 소화 하고 있다. 추후에 속편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단지 초반부의 이야기 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를 하게 만들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선 처음 애니메이션을 플레이 시키는 순간 작화에 대해서 아주 만족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출발 할수 있다. 작화 자체만을 가지고 평가 한다면 아주 잘 그려진것은 아니지만, 만화 원작의 느낌을 100% 그대로 이어가는 느낌이었다. 즉 원작의 그림체를 그대로 잘 살렸다는 것인데, 요즈음 제팬니메이션의 흐름인 만화 원작을 애니메이션화 하는데 있어서, 원작의 느낌을 어떻게 살리느냐 하는것의 모범답안이라고 할 만큼 감상 하는 내내 만화와 애니메이션간의 차이점을 찾을수 없었다.

스토리라인도 덧댐없이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이어가고는 있지만, 그 전개가 꽤나 빨라서 이미 만화로 접한 스토리라고 해도 재미가 반감되는등의 느낌은 받을수 없었다.

사실 재미 있게 본 애니메이션이기는 하지만, 그닥 추천 하고 싶지는 않은부분은 바로 일본색이 너무 짙다는것, 어느정도 이러한 일본색을 걸러서 볼수 있는 감상자의 태도가 기본 바탕이 되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이 애니메이션을 보고는 카타나가 난무하는 사무라이(라고 하기보다는 낭인에 가까운)들의 액션을 동경하지나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런것을 찾아보는 주인장에게도 이미 객관성이 결여 되어 있다고 이야기 할수 있겠지만, 감상하는 내내 "어허 이건 너무 일본적이군.." 하면서 보게 되는 애니메이션임을 부정 할수는 없을것 같다.

뭐, 재미있게 보면 그것으로 만족하면 되겠지만....

사족을 붙이자면, 애니메이션이 아무리 출중 하다고 하지만, 그 감동의 기반은 아무래도 만화에 비할바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만화를 추천하고 싶다. 목탄으로 그린듯한 각 컷컷에 녹아있는 그림 자체는 만화쟁이로서 작가의 노력이나 재능이 얼마나 출중한지 확인시켜줄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niceturtle1.tistory.com/140 에서 펌질..

2009/01/28 09:18 2009/01/28 09:18

◀ PREV : [1] : [2] : [3] : [4] : [5] : ... [44] : NEXT ▶